이현이, 구척장신 前주장 한혜진 깜짝 등장에 '눈물'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골 때리는 그녀들' FC 구척장신이 전 주장 모델 한혜진의 등장에 울컥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 개벤져스(감독 김병지/선수 조혜련 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와 FC 구척장신(감독 백지훈/선수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차수민 김진경 차서린)의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에 앞서 구척장신의 정신적 지주이자 초대 주장 한혜진이 관중석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혜진은 구척장신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차를 보내왔고, 한혜진의 등장을 모르고 있던 구척장신은 한혜진의 스티커를 몸에 붙이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한혜진이 구척장신이 모인 곳에 모습을 드러냈고, 구척장신은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며 시선을 모았다. 구척장신은 모두 울컥했고, 이현이는 "눈에 뵈는 게 없어서 온 지 몰랐다"라며 눈물을 닦았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출처 : 연예뉴스 스타인뉴스(http://www.star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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