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연하와 파혼' 이지연 "헤어진 연인과 좋은 친구 되는 법" SNS 글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노래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잘 알려진 이지연이 근황을 전했다.

15일 가수 출신 셰프 이지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헤어진 엑스(전 연인)와 좋은 친구 되는 법"이라는 글과 함께 전 연인과 13년 전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이지연은 "친절한 말로 서로에게 용기를 주기, 미래 지향적인 대화하기, 운동 함께하기, 가끔 외식 함께하기, 억지로 정 떼려 하지 않기, 진정 행복하길 기도하기. 더 멋진 인간이 되도록 노력하기!"라는 내용들을 언급하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지연은 전 연인이었던 9살 연하 미국인 셰프와 함께 한 카페에서 디저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앳된 모습의 이지연의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이지연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우리는 2013년에 약혼했지만 파혼을 결정했다"라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사업파트너로 지내기로 했다"라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난 1987년 데뷔한 이지연은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사랑을 아직 몰라'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끌었으나 1992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미국에서 2007년 셰프로 변신, 현재까지 요리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이지연은 지난 2013년 방송에 출연해 요리사인 아홉살 연하인 미국인 요리사와 약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약혼 후 연인 관계를 유지했으나 결혼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연예뉴스 스타인뉴스(http://www.star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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