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SBS플러스·NQQ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나는 솔로'에서 6기 출연자인 정숙(가명)이 촬영 중 뜬금 없는 눈물을 연이어 흘렸던 이유를 해명했다.
정숙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솔로 #6기정숙 #눈물이유"라는 해시태그를 단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정숙은 "친구들이 당분간 댓글도 보지 말고 인스타그램도 공개하지 말라고 했는데, 저도 너무 답답하고 저에 대해 궁금하신 분도 계실 것 같아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작년에 연애 문제로 힘들어할 때 친구의 추천으로 신청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도 전했다.
정숙은 방송에서 6기 영철과 영숙이 서로 첫인상에서 호감을 느낀 상황이었지만 자신도 영철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룸메이트였던 영숙과도 많은 대화를 나눴고, 그를 존경했기에 영철을 두고 사이가 나빠지고 싶지 않아 고민도 컸다고 했다. 그럼에도 '나는 솔로' 출연 이유가 친목이 아닌, 인연 찾기였기에 영철과 영숙 사이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고 2 대 1 데이트를 다녀오자는 마음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숙은 "그러나 방송 보신 것처럼 대참사가 일어나게 된다"며 "'뜬금없이 왜 울었느냐?'고 하는데 저도 왜 울었는지 몰라서 방송 보고 다시 분석해 봤는데, 출연 확정되고 촬영 직전에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들이 겹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래도 무책임하게 포기할 순 없어서 우여곡절 끝에 참여하게 됐고 괜찮아 보이려 노력했지만 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던 것 같다"고도 밝혔다.
정숙은 "그러다 영숙님이 말씀하실 때 주관이 뚜렷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니 그 성격이 너무 멋있고 부럽고 나는 왜 이렇게 자존감도 낮고 정신력도 약한가 속상해서 그동안 쌓였던 눈물이 뜬금없이 폭발하더라"며 "그 자리에서 제가 심하게 민폐를 끼치긴 했지만 결론은 우리 모두 잘 지내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정숙은 "혹시나 제가 제 성격 좋고 인기쟁이라고 착각하고 있을까 봐 염려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 고백해 본다"며 "제 내면의 문제는 제가 해결해야 될 일이고 제 걱정을 여러분에게까지 끼쳐드리고 싶지 않다, 3화에서 불편한 모습 보여드리게 되어 죄송하지만 앞으로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정숙은 지난 16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연이어 눈물을 쏟아 출연자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그는 첫 데이트를 앞두고 모두가 예상했던 영식이 아닌 영철을 선택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영식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자기소개 때 선보였던 하동균 모창을 했고, 그의 노래에 정숙이 돌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정숙은 여성 출연자들에게 영식이 식사를 혼자 하게 돼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고, 영철과 영숙 사이에 끼게 된 상황이 미안하다며 또 눈물을 흘렸다. 이후 정숙은 영철, 영숙과 함께 한 2 대 1 데이트에서도 영숙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듣던 중 다시 눈물을 보였고, 영숙은 "왜 우냐"며 당황했다. 정숙은 "나 요즘 힘들었나 봐, 여기 와서 힐링하는 것 같아"라고 고백했다.
이하 '나는 솔로' 6기 정숙 인스타그램 글 전문.
#나는솔로 #6기정숙 #눈물이유
안녕하세요? '나는 솔로' 6기 정숙입니다.
친구들이 당분간 댓글도 보지 말고 인스타그램도 공개하지 말라고 했는데, 저도 너무 답답하고 저에 대해 궁금하신 분도 계실 것 같아서 공개합니다. 저는 TV나 넷플릭스를 아예 안 봅니다. (타 방송 출연 계기: 벽보 전단 등을 보고 신청)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작년에 연애 문제로 힘들어할 때 친구의 추천으로 신청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1~3화를 몰아 보고 4기는 본방송으로 보면서 나름대로 벤치마킹을 했습니다.특히 감정에 솔직했던 1영호님과 끼가 넘치는 3영수님이 저랑 제일 비슷한 성향이신 것 같더라고요. (실제 MBTI도 비슷함)
두 분의 캐릭터가 너무 공감됐는데 악플 달리는 것들을 모니터링하면서 나는 감정에 솔직하되 과하게 북받치는 것을 경계하고, 장기자랑은 최대한 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촬영할 때는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다 보니 이성의 끈을 놓치고야 말았네요.
영철-영숙이 서로 첫인상 선택하고 서로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상황이었지만, 저의 관점에서는 (인터뷰 내용처럼) 영철을 먼저 알아보고 싶었어요.
사실 이틀 동안 룸메 영숙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영숙님이 너무 멋지고 존경스러운 분이셔서 사이가 나빠지고 싶지 않아서 선택할 때 영숙님 눈치를 보며 계속 고민했었어요.
하지만 제 목표는 친목이 아니라 저와 가장 잘 맞는 인연을 찾는 거였기 때문에 최대한 둘 사이에 누를 끼치지 않게 조용히 있다가 오자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방송 보신 것처럼 대.참.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뜬금없이 왜 울었느냐? 저도 왜 울었는지 몰라서 방송 보고 다시 분석해 봤는데, 출연 확정되고 촬영 직전에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들이 겹쳤었어요. (마치 미래에서 6기에 출연하지 말라는 시그널을 보내듯이)
그래도 무책임하게 포기할 순 없어서 우여곡절 끝에 참여하게 됐고, 괜찮아 보이려 노력했지만 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영숙님이 말씀하실 때 주관이 뚜렷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니 그 성격이 너무 멋있고 부럽고 나는 왜 이렇게 자존감도 낮고 멘탈도 약한가 속상해서 그동안 쌓였던 눈물이 뜬금없이 폭발하더라고요.
그 자리에서 제가 심하게 민폐를 끼치긴 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방송에 누가 될 수 있어 4화 이후 기회가 되면 다루겠습니다) 결론은 우리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부족한 사람이라 35년 동안 짝을 못 찾았습니다. 그리고 분위기 파악 잘 못 하고 나대는 거 좋아해서 남사친이든 여사친이든 친구가 별로 없어요.
그럼에도 이런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나름대로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자기소개 때 하고 싶었던 말은 또래 남자한테는 인기 없지만 어르신들이 예뻐해 주신다는 말이었는데, 혹시나 제가 제 성격 좋고 인기쟁이라고 착각하고 있을까 봐 염려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 고백해 봅니다.
제 내면의 문제는 제가 해결해야 될 일이고, 제 걱정을 여러분에게까지 끼쳐드리고 싶지 않아요. 3화에서는 불편한 모습 보여드리게 되어 죄송하지만 앞으로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출처 : 연예뉴스 스타인뉴스(http://www.star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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