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는 자취방에 컴퓨터 책상 겸 또 다른? 용도로 사용할 테이블을 구매했다.
이케아 린몬 / 오드발드 테이블인데 [LINNMON / ODDVALD] 린몬 사이즈가 150*75cm라
중형 승용차에 들어갈지 미지수였다. 대충 감으로 들어갈 거라 생각하고 뒷좌석에 가로로 나란히 넣을 생각으로
집어넣었지만 아쉽게 들어가지 않았다.
결국 조수석을 눕히고 조수석이랑 뒷좌석으로 세로로 넣을 수 있었다.
덕분에 여친은 사모님 모드로 뒷좌석에 앉게되었다...ㅋㅋ[진정한 상석은 운전자 대각선 뒷좌석이지만....]
보다시피 테이블 폭과 길이가 꽤 크다. 예전 자취방에서 너무 좁은걸 사용했더니 과욕을 부리게 되었다..
쉽게 조립할 줄 알았으나, 꽤나 시간이 걸렸다.
사진 보다시피 수동으로 나사를 조여야 되는데 은근 힘이 많이 든다.
여자들이 혼자 조립하기엔 좀 빡셀거 같다.
조립하다 유일하게 헷갈렸던 부분이 다리 네 개의 방향이었는데,
큰 구멍이 바깥쪽으로 향하면 된다. 안쪽은 작은 구멍으로 되어있다.
다리 네개의 바닥 부분인데 조립 설명서에는 망치질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하지만 난 그냥 손으로 조립하였다 ㅎㅎ
퇴근하고 이사하면서 조립을 하였더니 피곤해서 이틀에 걸쳐서 조립을 하였다.
그래도 8만 원짜리 튼튼한 책상이 생겨서 뿌듯하다.
책상은 이 정도 값은 줘야 품질이 괜찮다... 예전에 2만 원짜리 중국산 책상을 구매했었는데
마우스 움직일 때마다 흔들려서 싼 게 비지떡이란 말을 직접 체감했었다..
이케아 린몬/오드발드 테이블, 앞으로 최소 10년은 같이 하자.
'Everything > 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소 흡착 다용도통 (0) | 2020.03.30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