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예비신랑 11년째 열애 중

히트곡 ‘아모르파티’ 등으로 사랑을 받은 국민 트로트 가수 김연자(62·사진)가 결혼 계획을 전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는 김연자는 소속사 대표이자 11년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남자친구와 인연이 엄청 길다”며 “초등학교 4학년 때 광주에서 연습을 했는데, 당시 같은 학원에서 연습했던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힘들 때 (남자친구가) 손을 내밀어 줬다. 2013년부터 의지하며 같이 살았다”며 “결혼하고는 싶은데 자꾸만 미루게 되더라.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잠잠해지면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는 봄에 하자고 하는데 저는 많은 분에게 축복받고 싶어서 가을쯤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그 사람은 운동을 해서 어릴 때부터 술, 담배를 안 하는데 저는 술을 좋아한다”며 “술자리 분위기를 좋아해서 뒤풀이에 오래 있으려고 하는데 그런 것 때문에 자주 싸운다. 결국은 제가 진다”고 털어놨다.

 

출처: 스타인뉴스

http://www.stari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9121#0C1r 

김연자 결혼 발표, 11년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와 결혼 "가을쯤 생각" - 연예뉴스 스타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