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차이 토로, 디아블로 카베르네 소비뇽

놀러 가서 숙소 도착하기 전에 이마트24 편의점에 들러서 구매한 와인이다.

요즘 이마트24 편의점에 와인 종류가 많아서 너무 좋다. 

값도 대형마트에 비교해서 부담스럽지 않아서 종종 이용한다.

 

만원 초중반대에 구매한 디아블로 카베르네 소비뇽 리제르바. 가성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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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정보

 

종류- 레드와인

용도- 테이블와인

당도 분류- 드라이 와인

생산국- 칠레

생산지역- Maipo Valley

생산자- 콘차이 토로

품종- 까르미네르 100%

스타일- Cabernet Sauvignon 100%

맛과향- 자두, 체리, 커피

당도- 낮은 당도

바디- 조금 무거운 바디

알콜 도수- 13.5도

음용 온도- 17~18℃

음식 매칭- 소고기,양고기 등 모든 육류요리 등과 함께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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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 바비큐 돼지고기와 함께 먹을 터라 육류와 어울리는 와인을 찾고 있었는데 참 잘 골랐다.

디아블로 같은 경우는 전부터 종종 마셨는데 이유는 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이라 선뜻 손이 잘 가며 ㅎ

우린 무거운 바디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위에 올린 와인 정보를 보면 바디감을 조금 무거운 바디라고 되어있는데 딱~ 적절한 설명이다.

무겁긴 무거운데 완전 무거운 건 아닌 거 같고....그렇다고 중간 바디감도 아닌거 같고....라며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조금 무거운 바디라는 완벽한 표현이 존재했었다니....?

 

 

안주는 방금 말했듯이 돼지고기 구이, 소세지, 껍데기 등등 거의 육류 위주로 함께 했는데 디아블로 와인과 안성맞춤

이었다. 달지도 않고~ 쓰지도 않고~ 목 넘김 어렵지도 않고~ 게다가 가격이 만원 초반대라니.

물론 소주 한 병 값과 비교해서는 비싼 술값이지만 그래도 와인이므로 저렴하게 느껴지는 값이다.

 

여담으로 이전 글에도 많이 쓰는 말이지만 저렴한 와인은 진짜 맛이 없다. 보통 그런 와인의 가격대는 만원이 안되거나

말도 안 되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예를 들어 1+1 9,800원 이라던지.

그리니 와인을 구매할 때는 대형마트 기준 최소한 만원짜리를 구매하자.

그럼 실패할 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