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 코로나 감염, 얀센 백신 접종한 뒤 코로나 확진

 성규 코로나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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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성규(김성규·3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성규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연예활동으로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왔던 성규는 지난 25일 받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이다.

앞서 지난해 1월 군대에서 전역해 예비역 신분인 김성규는 지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했으나 백신을 접종하고 통상 면역력이 형성되는 2주가 지나 확진된 것이다.

이는 이른바 ‘돌파감염’으로 지난 22일 기준 국내에선 31명이 백신을 맞았음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인구 10만명을 기준으로 하면 1.43명꼴이 돌파감염된 것이다.

소속사는 “성규는 무증상으로 컨디션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상태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돌파감염과 관련해 방역당국은 “돌파감염은 매우 드물지만, 모든 백신 접종자에게 발생할 수 있다”면서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19 감염 시에도 중증을 예방하고 추가 전파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접종의 효과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출처 : 연예뉴스 스타인뉴스(http://www.stari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