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미술관, 서울 용산구, 종로구 후보지 선정

 이건희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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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와 종로구가 '이건희 미술관'후보로 선정 돼 환영했다.

장성현 용산구청장은 7 일“서울에 이건희 미술관이 설립 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

종로구 역시 “이건희 미술관 선정을 환영한다며 송현동은 삼성이 미술관 건립을 포기했던 곳으로 고인의 유지를 보존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라고 말했다.

문화 체육 관광부는 이날 종로구 국립 현대 미술관 인근 용산 박물관 부지와 송현동 부지가 "이건희 미술관" 후보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5 월에 용산구는 문화 체육 관광부에 이건희 박물관의 유치를 제안했다. 또한 문화 체육 관광부가 소유 한 용산 가족 공원 (용산동 6 번가 168-6 번지)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용산구는 향후 미술관 개관시 국립 중앙 박물관, 이건희 미술관, 삼성 미술관을 연결하는 '이건희 컬렉션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송현동 부지에 숲 공원, 지하에는 이건희 기증관을 조성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