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전 남친 식칼 들고 협박" 고백... 데이트폭력 당한 적 있다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데이트폭력을 당한 적 있다 고백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친.사랑.X'에서는 김새롬이 자신이 당했던 데이트폭력에 대해서 언급한다.

애인이 이별 통보했다는 이유로 납치와 감금을 서슴지 않은 일화를 보면서 김새롬은 "나 역시 무서운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2년 동안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그가 부엌에서 식칼을 들고 와 "헤어지자고 하면 나를 아프게 하겠다"라고 말한 후 칼을 본인의 배에 들이밀었다고 전했다.

다행스럽게도 그녀는 순간 기지를 발휘해 전 남자친구를 설득했고, 그와 안전 이별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가 직접 겪은 데이트 폭력 일화를 듣고 스튜디오 멤버들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새롬은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지만, 다음 해인 2016년 협의 이혼을 진행했다. 

한편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 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해, 범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오감만족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처 : 연예뉴스 스타인뉴스(http://www.star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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