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영 이별 통보, 정경호 가슴 아픈 이별

 곽선영 이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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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의 곽선영과 정경호가 장거리 연애를 끝내고 가슴 아픈 이별을 겪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 이익순(곽선영 분)이 김준완(정경호 분)에게 이별 통보를 했다.

김준완은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조금씩 지쳐가고 있었다. 여기에 더해 매일 매일 쌓이는 수술과 마음과 정을 나누는 환자들의 고통 역시도 짊어졌다.

김준완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여자친구인 익순에게 티를 내지 않았다. 유학을 떠난 익순은 자신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만 준완에게 털어놨다. 준완은 익순에게 자신의 고민들을 털어놓지 못했다.

이익순은 오빠인 이익준(조정석 분)을 통해 김준완이 자신 때문에 힘들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익준은 "김준완이 일이 있는 것은 아니고, 요새 일도 바쁘고 힘들다. 여자친구가 이기적인 것 같다. 준완이가 힘든 데 잘 이야기도 못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익순은 장거리 연애를 말렸던 김준완을 떠올리며 큰 충격에 빠졌다. 결국 이익순은 김준완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거짓말을 하고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한다.

이익순과 김준완의 비극은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 이어졌다. 김준완은 이익순과 비밀 연애를 감춰야 하는 상황에서 절친한 친구들에게 이별의 아픔을 털어놓지 못해 혼자서 괴로워했다.

이익순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익순은 간이 아파서 한국으로 돌아와야했다. 이익순은 자신이 아파서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김준완에게 감추고 싶어했다.

이익준은 김준완에게 필사적으로 자신의 병을 감추려고 하는 이익순의 태도를 보고 둘 사이가 범상치 않다는 것을 눈치챘다.

김준완과 이익순이 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될지 이후 전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출처 : 연예뉴스 스타인뉴스(http://www.stari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