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워너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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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워너비가 음악방송 데뷔 무대부터 '톱10귀 콘서트'까지 숨가쁘게 달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는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기 위해 아침부터 모였다. 제작자 유야호(유재석)는 MSG워너비의 곡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음원 1위를 해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도 '나를 아는 사람'을 추천했다"라고 덧붙여 이들의 화제성을 실감하게 했다.

준비를 마친 MSG워너비 유닛 정상동기, M.O.M은 유야호와 함께 방송국으로 향했다. 이들은 출근길에 취재진과 팬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지며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이어 이들은 음악방송 생방송 전 리허설을 시작했다. 정상동기는 다소 긴장한 상태에서 리허설을 잘 마쳤으나, M.O.M은 실수를 조금씩 해 걱정을 샀다.

리허설을 마무리한 이들은 긴급 재정비에 들어갔다. 유아호는 이들을 한 명씩 케어하며 살뜰히 챙겼다. 덕분에 이들은 무사히 사전녹화를 마쳤다. 이후 이들은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은 중구난방 손동작으로 신인 그룹임을 알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재정과 이동휘는 매끄럽게 인터뷰 답변을 이어갔으나, 김정민은 본인이 멘트를 해야 할 타이밍을 놓쳐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유야호는 인터뷰를 마치고 온 이들에게 선물을 주며 애정을 표현했다.

곧이어 사전녹화한 무대가 방송됐다. 멤버들은 다함께 모니터를 하며 리액션을 이어갔다. 특히 유아호와 멤버들은 지석진이 유난히 긴장한 모습을 보고 놀렸다. 이동휘는 남다른 무대매너로, 이상이는 여유 있는 모습과 비주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MSG워너비는 "이 정도면 만족"이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단체사진을 찍으며 훈훈하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후 MSG워너비의 마지막 일정인 '톱10귀 콘서트'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대기실에 도착한 이들은 MSG워너비 1집 앨범을 보고 놀라워했다. 이어 소금이들이 이들을 위해 준비해준 음식과 화환을 언급하며 고마워했다. 또한 별루지는 멤버들을 위해 향수를 준비해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이상이가 부른 브라운아이즈의 '점점'으로 '톱10귀 콘서트'가 시작됐다. 이어 정기석 '처음 느낌 그대로', 별루지 '다이너마이트', 김정수 '별 보러 가자', 이동휘 '아이 저스트 콜드 투 세이 아이 러브 유', 강창모 '알아요', 박재정 '좋았는데', 원슈타인 '이 밤이 지나면'을 불렀고 단체곡으로 '상상더하기'를 들려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때 원곡자 라붐이 깜짝 등장해 무대를 꾸며 환호를 얻었다.

유닛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이동휘, 김정수, 정기석의 아차산은 '인형'을 불러 가창력을 뽐냈다. 이상이와 박재정은 '기억의 습작'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이어 V.O.S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 '눈을 보고 말해요', '큰일이다'를 불러 많은 이들을 감성과 추억에 잠기게 했다.

마지막으로 에드 시런이 깜짝 등장했다. 에드 시런은 MSG워너비의 '바라만 본다', '나를 아는 사람'을 듣고 멋있다고 칭찬하며 답가를 들려줬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유재석 부캐들이 공존하는 공간)를 구축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출처 : 연예뉴스 스타인뉴스(http://www.stari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