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 지역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 1만 2500장 기부... 17년째 이어오는 선행

롯데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타자 이대호가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연탄’을 기부하며 올해도 기부를 이어갔다.

이대호는 7일 부산연탄은행에 비대면으로 연탄 1만 2500장을 기부하며 17년째 선행을 이어갔다. 2006년부터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 직접 참여한 이대호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대호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다짐을 한 뒤 “마지막 시즌인 만큼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시즌 준비 잘하겠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야구장에서 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내년 시즌 소망을 밝혔다.

이날 부산연탄은행에서 열린 ‘2022년 온세상 에너지복지 나눔 전달식’에는 16년간 이대호와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을 진행한 류현곤 이대호 팬클럽 회장이 대리 참석했다.

한편 그동안 롯데의 유니폼을 입고 선행을 베풀어온 이대호는 올해 FA 계약이 종료되며 은퇴 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쳐왔다. 이날 직접적으로 시사한만큼 2022시즌은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를 볼 수 있는 마지막 시즌이 될 전망이다.

출처 : 연예뉴스 스타인뉴스(http://www.starinnews.com)

 

https://iwajunge.tistory.com/645

숨은 정부 지원금, 보험금 환급 받는 방법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