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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사업 마인드 無' 쓴소리→황재근, 선물 받고 볼멘소리

by 관심 분야 2022. 1. 9.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병현이 존 리를 만나 사업과 투자에 관한 쓴소리를 들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금융 전문가 존 리를 만났다.

이날 막내 직원 은정 씨와 최준석이 서울에 왔다. 김병현은 고급 외제차를 타고 두 사람을 데리러 왔다. 최준석이 타자 자동차가 한쪽으로 주저앉았다. 김병현은 예쁜 옷을 자랑하며 은정 씨에게 몇 점이냐고 물었다. 은정 씨는 85점이라고 했다. 만족한 김병현은 얼굴은 어떻냐고 했고, 은정 씨는 얼굴에서 15점이 깎인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김병현이 잔뜩 멋을 내고 서울에 온 까닭은 바로 존 리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김숙은 메이저리그 연봉 237억 원이 어떻게 쓰였을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존 리는 김병현에게 버거집 최고 매출과 재료비 등을 물어봤는데 김병현은 은정 씨를 쳐다봤고, 은정 씨가 대신 대답했다. 존 리는 "전혀 비즈니스 마인드가 되어있지 않다"고 진단했다.

김병현은 자랑스럽게 월세는 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버거집 건물을 김병현이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존 리는 "그럼 더 최악이다"고 말했다. 만일 건물을 임대 줬다면 매달 500만 원을 벌었을 텐데 그만큼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존 리는 "많은 고객을 만났는데 이 정도로 자기 사업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정곡을 찔렀다. 김병현이 다른 곳으로 옮겨야겠다고 하자 존 리는 버거집을 닫으라고 했다.

존 리는 잘 나가는 운동선수들이 은퇴 후 파산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금융 지식이 부족해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김병현과 최준석은 공감하는 듯 고개를 푹 떨궜다. 김병현은 "매니저나 주변 지인들에게 사기당한 금액이 10억 원이다. 더 될 수도 있다. 지금은 237억 원이 없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존 리는 메이저리그 연봉을 투자했더라면 최대 조 단위, 못해도 몇 천 억원이 됐을 거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 간 황재근 디자이너는 게임 박람회의 코스튬 플레이 경연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황재근은 일어나자마자 콧수염 단장을 시작했다. 황재근은 "삐뚤어지면 그날 일이 잘 안 된다"며 대칭에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 황재근은 수염에 목공용 풀을 바르고 마스카라를 했다. 황재근은 제대로 하면 30분은 걸린다고 했다. 전현무가 수염을 밀 생각은 없냐고 묻자 황재근은 "밀어 봤는데 내가 아닌 것 같았다"고 답했다.

황재근은 한껏 꾸미고 화려한 옷을 입고 갔지만, 행사장에 가자 그중에 가장 평범한 사람이 되어있었다. 황재근은 디자이너답게 의상의 완성도에 초점을 맞춰 심사했다.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 무대 뒤에서 의상을 꼼꼼하게 확인한 결과였다. 이날 경연에서 1위를 한 참가자가 황재근의 회사에 입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황재근은 "의상이 완벽해서 100점 만점을 줬었다"며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후 직원들과 밥을 먹으러 간 황재근은 직원들에게 출장이 어땠는지, 출장에서 어떤 걸 느끼고 배웠는지 물었다. 한나 씨는 당황해서 여행, 힐링이라고 말해 눈총을 받았다. 제작진에게 직원들이 여행처럼 즐겼으면 좋겠다고 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다들 맛있게 먹었다. 한나 씨도 맛있게 먹는데, 황재근이 갑자기 "감탄사를 하지 말고 말을 하라"고 잔소리했다. 황재근은 느낀 것을 말로 표현하는 게 디자인과도 연관된 거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황재근도 말보다는 감탄사 위주였다.

새미 씨와 한나 씨는 황재근의 눈치를 보더니 발 밑에서 뭔가를 꺼냈다. 황재근이 심사하는 동안 떡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온 것이다. 김병현은 "뭐가 예쁘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새미 씨는 케이크 디자인을 설명했다. 전날 본 바다가 생각나서 바탕색을 골랐다고 하자 황재근은 "이건 스카이 블루야. 마린 블루를 해야지"라고 지적했다. 또 떡 색깔과 앙금 색깔이 안 어울린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출처 : 연예뉴스 스타인뉴스(http://www.starinnews.com)

 

https://iwajunge.tistory.com/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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