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이장군이 반전 가창력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겨울 아이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두 번째 무대에는 얼음왕자와 얼음공주가 올라왔다. 두 사람은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로 달콤한 듀엣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얼음왕자가 탈락하고 얼음공주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얼음왕자는 '응급실'을 불렀다. 얼음왕자의 정체는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 선수였다. 이장군은 '응급실'을 열창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이장군은 "노래 잘한다는 얘기 처음 듣는다"며 "처음에 배우라고 추측했을 때 엄청 좋았다"고 말했다. 인도의 카바디 리그에서 활약한 이장군은 인도에서 아이돌 가수처럼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이장군은 "예전에는 인도의 BTS라고 했는데 지금은 (BTS를) 건들면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장군은 "지인들이 인도에서 살라고 하는데 그러면 한국에 있는 카바디 선수들, 카바디를 하려는 친구들이 어려워지고 저만 잘되는 것이다. 저는 한국에서 카바디를 알려서 모든 선수들이 다 같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장군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목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연예뉴스 스타인뉴스(http://www.star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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