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405

산 페드로, 나인 라이브스 리저브 산 페드로, 나인 라이브스 리저브 와인이다. 이마트에서 구입해 왔는데 타이틀이 화려하다 "10달러 대 베스트 가성비 와인 선정 - 에스콰이어" 10달러라고는 하지만 만원대 후반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저 타이틀에 혹해 구매했는데, 에스콰이어에서 선정을 탁월하게 한 거 같다. 알코올향이 안 나고 밍밍 하지 않고 깊은 맛이 난다. 바디감은 높은편이지만 목 넘김이 부드럽다. 상반되는 말이지만...... 대충 이해하시길 ㅎㅎ 새우, 막창, 샐러드 등등을 먹었는데 딱히 와인과 함께 일때 문제 되는 안주는 없었다. 저렴한 와인은 정말 밍밍한게 많은데, 이 와인은 그렇지 않다. 밍밍하다는 말이 좀 애매한데, 떡볶이 만들 때 고추장 안 넣고 고춧가루만 넣었다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된다. 나중에 또 마셔야 겠다. 2020. 4. 7.
안주야 돈막창 요리해 먹기~! 토요일 술 한잔 하기 위해 안주야 (논현동 포차 스타일) 오븐에 초벌 한 돈막창을 요리? 해 먹었다. 요리라기에는 좀 그렇고 야채 좀 추가해서 볶아 먹었다. 대파, 마늘, 양파를 준비했다. 사실 두부김치를 만들고 남은 야채들이다. 다진 마늘은 안 넣었다. 처음에 대파를 넣어서 파 기름을 생성하고~ 마늘을 넣어서 같이 볶았다. 돼지 막창을 넣고~ 양파와 쌈장을 넣어서 쉐킷 쉐킷 했다. 첨에 쌈장은 찍어먹으려고 했는데 옆에 있는 사람이 같이 넣어서 볶으라 해서 ㅎㅎ 군말 없이 따랐다. 어차피 뭐가 더 맛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이견없이 따르는 게 평화롭다. ㅠ 완성된 막창 볶음. 나는 돼지 누린내, 생선 비린내, 기타 잡내들에 엄청 예민한 편인데, 돼지 막창은 식당에서 먹으면 맛있게 먹는다. 그러나 이건... 2020. 4. 6.
전세 계약 만료 전 이사 확인 사항 지금 내 상황이 그렇다. 회사 기숙사에 있다가 기숙사가 싫어서 원룸 전세를 얻어서 나왔는데 계약일까지가 벌써 3개월 정도밖에 안 남았다. 살다 보니 주식, 부동산 등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져 나에게 큰돈인 몇천만 원이 묶여있는 게 너무 아깝게 느껴지는 것이다. 손해 볼 가능성도 있지만 한창 굴려도 모자랄 시기에 묶여있다는 것 자체가 실질적으론, 심적으로도 손해 보는 것 같았다. 그래서 다시 기숙사에 빈방이 있다는것을 알고 다시 입주신청을 했다. 이사 가는 건 전혀 어렵지 않은데 문제는 내 전세금을 아직 받지 못했다는 거다. 뭐 2년 계약에 사인한건 나니까.... 계약 만료될 때까지 전세금을 안 줘도 집주인 맘이긴 한데 없는 사람한테 너무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ㅎㅎ.....물론 대부분의 집주인들도 많은 .. 2020. 4. 1.
다이소 흡착 다용도통 화장실에 칫솔과 치약 거치대가 필요해서 다이소에서 구입했다 품명은 클리어흡착다용도통으로, 욕실 칫솔, 치약 거치대로 보면 된다. ㅋㅋ 처음에 제품의 위에 돌리는 부분이 진공상태? 를 만들어서 흡착력을 강하게 하나보다... 싶었는데 그냥 흡착판을 눌러주는 역할인 거 같다. 부착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부착하려는 면에 꾸~욱 누르면서 부착한 다음에 돌아가는 부분을 시계방향으로 끝까지 돌리면 된다. 그럼 흡착된 부분을 조여지면서 눌러주게 된다. 거울에 부착되었지만 사실 아래 사진의 벽면에 부착하고 싶었다. 하지만 면이 미세하게 울퉁불퉁한 건지, 아님 잘 부착이 안 되는 재질인 건지 부착하고 몇 분 만에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거울에 부착하게 되었다. 상세 설명에 잘 부착이 안되면 뜨거운 물에 10분 정도 담가놓.. 2020.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