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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위 아 히어로 임영웅' 단독쇼 성공적 마무리..."우린 모두 영웅"

by 관심 분야 2021. 12. 27.

▼ 오미크론 확진자 이동경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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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가수 임영웅이 첫 TV 단독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영웅시대’를 알렸다.

26일 오후 9시 15분 KBS2에서 2021 KBS 송년특집 ‘We’re HERO 임영웅’이 전파를 탔다.

'위 아 히어로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일약 트로트 장르를 넘어 가요계 톱스타로 떠오른 임영웅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쇼다. 임영웅은 코로나19 장기화 시국 힘든 모든 이들을 위해 노개런티로 무대에 나서 감성과 카리스마, 파워와 로맨틱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마치 연말 종합선물세트처럼 풀어냈다.

오프닝은 'HERO'로 강렬하게 열어 젖혔다. 올블랙 스타일로 무대에 선 임영웅은 수십 명의 남성 댄서들과 곡 명, 이름 그대로 강렬한 무대를 꾸몄다. 곧바로 이어진 무대는 나훈아의 '사내'. 붉은 자켓을 입고 다시 무대에 선 임영웅은 시종 여유 있는 무대 매너와 간드러지는 창법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오프닝 두 곡에 이어 무대에 선 임영웅은 "2021년을 마무리하는 시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정말 긴 시간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여러분들 모두가 영웅"이라며 "그런 마음을 담아 오늘 공연의 주제가 '위 아 히어로'라고 공연을 소개했다.

임영웅은 "일상 속의 진정한 영웅인 여러분들,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시간이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래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무대를 이어갔다.

'그대여 변치 마오'에서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이어진 '모나리자'에서는 원곡자 조용필도 박수를 칠 만한 내공의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또 오직 노래를 하고 싶었을 뿐이던 무명의 지난 시간과 '미스터트롯'으로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에 이어진 '이젠 나만 믿어요'로 뭇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또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로 삽입된 '사랑은 늘 도망가'로 감미로운 보컬리스트의 진면모를 보여주기도.

공연 중반엔 반전의 면모도 보여줬다. "어렸을 때 내 꿈은 히어로가 되는 것이었다"고 밝힌 그는 "소방관도, 경찰관, 슈퍼맨도 꿈꿨다. 하지만 내가 진짜 되고 싶었던 히어로는 댄싱 히어로"라며 아이키의 '훅'과 함께 마이클 잭슨 '댄저러스(dangerous)'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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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절모를 쓴 임영웅의 아이키와의 파격 컬래버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무함성으로 환호했고, 이어진 '깊은 밤을 날아서'로 또 한 번 뜨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임영웅은 '목포의 눈물', '잃어버린 30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 의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했다. 임영웅의 감성 가득한 열창에 객석 곳곳에선 눈물을 닦는 모습이 목격됐다.

'봉선화연정', '얼아홉 순정', '청춘을 돌려다오', '신 사랑고개' 등 경쾌한 분위기의 트롯 메들리로 분위기를 띄운 그는 '신 사랑고개'로 다양한 트롯 장르 소화가 가능한 '만능 트롯맨'의 진면모를 확인시켰다.

임영웅의 단독쇼답게 오직 임영웅만을 바라고 온 '임영웅바라기' 관객들은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열광했다. 세대 불문 객석을 채운 관객들은 임영웅이 전하는 에너지에 고스란히 반응했다. 감성 무대에선 눈물 짓고, 경쾌한 무대에선 소리 없이 환호했다. 마스크 위 눈빛들은 마치 샛별처럼 빛났다. 그가 건네는 작은 손하트에도 관객들은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는 모습도 카메라에 종종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영웅은 관객들이 보내준 사연을 소개하며 직접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임영웅의 사연 소개를 받은 관객들은 임영웅의 위로와 응원에 감격해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공연은 다채롭게 이어졌다. 관객들을 음악 시간 여행에 초대한 임영웅은 '오프 마이 페이스(OFF MY FACE)' '올 오브 미(ALL OF ME)',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 등 재즈 감성으로 물들이더니 브라스 반주에 맞춰 더욱 재지하게 편곡된 '서울의 달'로 클라이막스를 달렸다.

정규 1집에 수록될 신곡도 최초 공개했다. 나태주 시인의 '들길을 걸으며'의 구절을 언급한 임영웅은 "그저 그런 평범했던 저의 세상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준 여러분이 저의 영웅"이라며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오늘 준비한 선물이 있다. 바로 내년에 나올 제 첫 정규앨범 수록곡 중 한 곡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아낌없이 저를 응원해주는 여러분을 위해 이 노래를 바치겠다. 가제목은 '사랑해'"라고 곡을 소개하고 미소를 머금고 열창했다. '사랑해'는 감미로운 분위기의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가득 담긴 가사가 인상적이다. 임영웅은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로 곡을 선보였고, 관객들은 반짝이는 눈빛으로 무대를 경청했다.

'외로운 사람들'에 이어진 무대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상을 뒷배경으로 곡의 전주가 흐르기 시작하자 관객들의 눈시울은 이미 뜨거워졌고, 임영웅의 담담한 노래에 다수의 관객들이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 곡을 남겨두고 임영웅은 "올 한 해 얼마나 지치고 힘드셨는지 상상도 못 하겠다. 몸이 힘드시고 삶과 죽음의 문턱에 있는 분들의 편지를 읽었다. 힘든 삶에 내 노래가 위로가 됐다는 말씀에, 가진 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영웅은 "누가 누구를 변화시키는 건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 생각한다. 절망보다 희망이, 사랑이 가득한 세상을 꿈꾼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듯 이 힘든 시간이 지나면 우리 일상에도 행복이 찾아올 거라 생각한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건넸다.

그러면서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시라. 절대 아프지 말고. 진심으로 사랑한다. 건행!"이라고 인사하며 마지막 레퍼토리 '노래는 나의 인생', '희망가'를 열창, 100여 분의 뜨거운 무대를 마무리했다. 특히 '희망가' 무대에서는 100여 명에 달하는 합창단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장관을 연출했다.

출처 : 연예뉴스 스타인뉴스(http://www.star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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